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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2.9% 인상...대구 노사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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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기자 (run2u@tbc.co.kr)
2025년 07월 12일 11: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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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1만 32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대구지역 노사가 서로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물가 상승과 주거비 급등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인상폭이라며, 저임금 노동자들의 경우 기본적인 생활조차 보장받지 못할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대구경영자총협회는 업종과 규모를 고려하지 않은 최저임금 인사응로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대구가 직격탄을 맞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10일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오른 1만 320원으로 확정했는데 월급(주 40시간.월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 6,88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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