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8날씨] 일요일 찜통더위 예상 돼...대구 15일 연속 폭염특보
캐스터 기자
2025년 07월 11일 21:44:14
공유하기
[기자]

오늘 영주와 의성은 폭염경보에서 주의보로 단계가 약화 됐지만 여전히 대구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또 대구는 15일 연속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토요일인 내일, 대구의 낮기온 31도, 상주 34도로 오늘 기온과 비슷하겠고. 비교적 선선한 동풍이 불어오는 울진은 내일도 27도에 머물 전망입니다. 하지만 일요일부터 동풍이 아닌, 고온 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우리 지역에 다시 찜통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대구와 경주의 낮기온 35도, 예천 34도로 많이 덥겠습니다. 다만 아침기온은 계속 25도 아래에 머물며 열대야는 없겠습니다.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엔 비가 오겠고요, 서울은 내일 무려 36도까지 올라 불볕더위가 예상됩니다.

우리 지역 기온 보겠습니다. 고령의 낮기온 33도로 오늘보다 2도 높겠고, 상주는 오늘만큼 무덥겠습니다. 경산도 아침과 낮기온 모두 오늘과 비슷하겠고, 영천과 청도는 오늘 낮보다 1,2도 더 오를 전망입니다. 해안 지역은 내일까지는 낮기온이 30도 이하를 보이며 비교적 선선하겠지만 모레 일요일부터는 30도를 넘어 덥겠습니다.

당분간 대구는 구름 많거나 흐린 날이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금요일엔 대구 경북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