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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경북의 '6월', 역대 가장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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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기자 (run2u@tbc.co.kr)
2025년 07월 11일 11: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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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대구와 경북지역이 역대 가장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기상청이 발표한 6월 기후특성과 원인 분석 결과에 따르면 6월 대구.경북 평균기온은 23.3도로 평년보다 1.9도 높았습니다.

지난해 22.8도보다도 0.5도 더 높아 기상관측망을 전국으로 확대한 197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6월 19일 대구와 구미에서 나타난 열대야는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로 관측됐습니다.

대구기상청은 "남동쪽에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남서풍이 주로 불어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다"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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