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청송,영덕을 지나는 송전 선로가 오는 2030년까지 건설됩니다.

한국전력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송전선로 과부하를 해결하고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포항 신영일변전소에서 영덕변전소까지 55킬로미터 구간에 15만 4천 볼트급 송전 선로를 만들 계획입니다.

한전은 오늘(10일) 열린 사업 설명회에서 포항 북구 7개 읍면과 청송 2개 면, 영덕 5개 읍면을 지나는 송전 선로를 2028년 착공해 2030년 통전할 방침이라며 주민 대표와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철탑과 선로 입지를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