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핸드볼 절반의 성공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박 석

2004년 09월 16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실업핸드볼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아테네올림픽 열기 속에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지만
핸드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과제도 남겼습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대회 마지막날인 어제
대구시청과 부산시체육회가
여자부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였습니다

허순영과 최임정 등
아테네올림픽 대표 5인방과
차세대 주역 송해림이 뛴
대구시청은 화려한 경기를
펼치며 부산시체육회를
26대15로 물리치고 4전 전승으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기장에는 7백여명의
시민이 찾아 식지않은
아테네올림픽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허순영/대구시청 선수
'팬들 많이 찾아 기쁘고
열심히 뛰겠다'

이재영/대구시청 감독
'어려운 속에 대구서 우승해
기쁘다'

남자부는 코로사가 두산주류를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이뤘습니다

대구시청은 허순영이
최우수선수, 송해림이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많은 관중이 몰려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대구시청팀이 아닌 경기는
관중이 주는 등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임영철/대한핸드볼협회 이사
'팬 찾고 정부나 기업이
관심가져야 발전 기대'

이번 대회에서 전에 없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핸드볼 선수와 임원들은
시민들의 관심이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길 기원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