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공군기지 주변 주민들이
전투기 소음피해
배상 소송에 나서면서
주변 동사무소가 때아닌
등본과 초본 발급 업무로
북새통을 빚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 용계동과
해안동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부터 주민들이
전투기 소음피해 배상
소송에 필요한
위임장을 제출하기 위해
등.초본 발급에 나서면서
다른 업무가 마비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월요일에는
등본과 초본 발급이
2천800여건이나 됐고
어제는 2900여건으로
계속해서 늘고 있는데
지금까지 9개동 주민
3만 5천여명이 위임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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