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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연결-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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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2004년 09월 15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R&D 특구지정을 놓고 요즘
해당도시들의 움직임이 분주한데
어제 포항에서도 첨단소재
R&D특구지정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죠?

기)네 경상북도와 포항시 주최로열린 어제 심포지엄은 포항의
R&D 특구지정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의 면면을 보면
이의근지사를 비롯해 포항공대
박찬모총장 서울대 황우석 석좌교수등 쟁쟁한 인사들이었습니다.

VCR1
포항이 특구지정에서 배제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까닭인지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포항도 반드시 특구로 지정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먼저 기조연설에 나선
포항공대 박찬모총장은 포항은
포항공대와 방사광가속기등
과학인프라가 어느 도시보다
잘 갖춰져 있다고 강조하고
포항이 특구지정의 최적지라고
주장했습니다.

vcr2 박찬모총장

토론자로 나선 서울대
황우석석좌교수도 포항공대의
생명과학과는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고 특히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건설될
예정이어서 포항은
바이오신약소재의 메카가 될 수
있다며 힘을 실어줬습니다.

vcr3 황우석

또 삼성sdi의
윤석열 중앙연구소장등 나머지
토론자들도 나노분야와
철강신소재분야에 있어서도
포항은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여건을 구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포항의 첨단소재 R&D 특구지정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vcr4 이의근지사

앵)그리고 세계적인
전기전자업체인 독일의 지멘스가
경주에 공장을 세우고 가동에
들어갔다죠?

기)네 그렇습니다.
지멘스가 경주에 세운 공장은
의료용 초음파 진단기
생산시설입니다.

어제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초음파기술회사는
지하1층 지상2층에 연건평

vcr5
천평으로 연간 400억원 규모의
초음파 영상진단기용 탐촉자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생산제품은 모두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지멘스
자회사로 수출되며 올해는
2천만달러 그리고 내년에는
4천만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공장은 전세계 10여개에
이르는 지멘스그룹의 초음파
진단기 관련 생산시설가운데
유일하게 핵심부품 생산의
모든 과정을 자체 진행할 수
있어 앞으로 전세계의
초음파진단기 생산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vcr6
국립현대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관 초대전이 포스코본사
2층에 있는 포스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90년부터 전국
각 지역을 순회전시하고 있는
문화보급 프로그램으로
현대미술의 경향을 엿 볼 수
있습니다.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초대전에는 국내 우수 작가들의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설치등
다양한 장으로 작품 64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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