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롯데를 물리치고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삼성은 어제 대구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배영수의 호투와
김한수, 박종호 등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
7대1로 이겼습니다

병역비리 파문 속에
4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난 삼성은
현대와 공동 선두에 올랐고
어제 현대를 물리친 두산은
승차없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삼성과 현대, 두산의
막판 선두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삼성은 오늘 저녁
롯데와 다시 경기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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