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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아)북부-탈춤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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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4년 09월 14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오늘은 어떤 소식이
준비됐습니까?

Rep=올 농사는 풍년이
들 것이라고들 합니다.

요즘 북부지역 일선 시,군은
풍요로운 가을걷이를 맞이하는
축제준비가 한창인데
오늘은 먼저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일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ANC=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Rep=네,다음달 1일 개막되는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은
화회탈춤에 등장하는 인물중
가장 신성하게 여겨지는
각시탈을 주제로 펼쳐집니다.

VCR1
이번 탈춤 축제에서는
국내외 전통탈춤 공연과,
안동문화제의 현장축제와
민속놀이마당 등 열흘동안
4백여개의 주요행사가 풍요로운 가을을 수놓게 됩니다.

전통탈춤 마당에서는
하회 별신굿놀이를 비롯해
해서탈춤과 산대놀이, 오광대, 야류 등 우리나라의 13개
무형문화재를 비롯해
5개의 복원탈춤과 마당극 등
흥겨운 춤판이 벌어집니다.

또 대만의 경극단과
부탄의 왕립예술단을 비롯해
태국,라트비아,러시아,인도 등
세계 16나라의 전통탈춤과
민속춤 공연이 열립니다.

현대탈춤 마당에서는
관람객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행사장 일대가 길거리 축제장으로 바뀌게 될 전망입니다.

VCR2
INT/전창준/안동시 문화관광과장

탈춤 페스티벌이 열리는 동안
안동민속축제가 동시에 벌어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등
안동지역 70여가지 민속놀이가
동시에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 경북과학축전,
경북 패션이노베이션을 비롯해
한국인형극제, 전국 창작탈
공모전 그리고 탈춤배우기 등
부대행사도 함께 합니다.

ANC=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다
다친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죠?

Rep=네,이들 대부분은
벌초를 하면서 기계를 잘못
다루거나 부주의로 벌에 물려
병원을 찾았습니다.

VCR3
지난 주말과 휴일
안동병원 응급실에는
벌에 물린 환자가 9명,
예초기 사고 환자가 7명이나
됐습니다.

대구시 산격동에 사는
62살 김모씨는 고향인
안동군 풍천면에서 벌초를 하다 말벌에 쏘여 입원치료를 받고
있고, 영주시 현천동 38살
권모씨는 예초기를 사용하다
발목을 다쳐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에대해 안동병원 관계자는
벌초를 하다 다치는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안전수칙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WIPER/VCR4

안동농협은 어제 <농촌사랑,
농산물 출하 활성화 자금>
50억원을 안동시내 11개
산지농협에 4억원에서 7억원씩 전달했습니다.

농산물 출하 자금은
산지농협이 농산물을 수집해
판매하기 전에 농민들에게
대금으로 지급하는데 사용됩니다

안동농협은 도시농협과
산지농협의 협력차원에서
이번 자금의 1년치 이자
2억5천만원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녹전농협의 최돈현 조합장은
이번 출하자금 지원으로
산지농협 농민조합원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돼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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