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제 근무와
웰빙 바람을 타고 올들어
화랑이 잇따라 개관하고
있습니다.
대구 봉산문화거리는 물론
시 외곽지에도 화랑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11일 문을 연 동구
각산동의 솔빛 갤러립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런 변두리에
화랑을 개관한다는 것은
생각도 하지 못할 일입니다.
그러나 올들어
대구 외곽지를 비롯해
청도와 경산 영천 등
인근지역까지 화랑이 잇따라
들어 서고 있습니다.
유재민 / 솔빛갤러리 큐레이터
대구의 대표적인 화랑거리인
봉산문화거리는 이러한
변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곳입니다.
standing
이 곳 봉산문화거리에는 화랑으로 개조하기 위해 공사가
한창인 건물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들어 새로 문을 연
화랑만 5-6곳.
조만간 개관예정인 곳도
3-4곳에 이릅니다.
봉산문화거리는 이런 영향으로
땅값이 평당 800-천만원으로
1-2년 새 두배로 뛰었습니다.
경기가 안 좋은데도
화랑 개관이 크게 느는 것은
주5일제와 웰빙 영향이
가장 큽니다.
최원기/ 봉산문화거리 사무국장
화랑이 늘면서 회화는
구상과 비구상 현대회화
그리고 목공예 도자기 등
장르 별로 화랑이 세분화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