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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매립장 담당과장은 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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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9월 14일

쓰레기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 담당간부가 오늘
매립장 인근 주민들과 함께
외유를 떠났습니다.

대구시 폐기물관리과장과
방천리 주민 30여명은 오늘
3천여만원의 대구시 예산으로
3박4일간의 필리핀 선진지
견학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이번 여행은
매립장 방문 보다는
대부분이 관광 일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시는 매립장 인근 주민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3년째 선진지 견학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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