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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스전용차로 수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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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현정

2004년 09월 14일

시행 10년을 넘은
대구시내버스 전용차로제가
대대적인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중앙 버스 전용 차로제 도입이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출퇴근 시간에 시행되고 있는 버스 전용 차로제.

하지만 고의적으로 위반 하거나
격자 모양의 도로가 많아
진출입이 잦은 차량들 때문에
버스 차로의 효율성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다 자가용이 급증 하면서
도로가 혼잡해져 버스를 타면
언제 목적지에 도착할 지
알 수 없습니다.

C.G 이렇다 보니 지난 90년
하루 평균 150만명이 넘던
버스 이용객이 지난해는 70만명
정도로 절반도 되질 않습니다.

여기다 내년 10월 준공영제가 도입되면 대구시의 재정 부담이 크게 늘 수 밖에 없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시급해 지고 있습니다.

버스가 막힘 없이 달릴 수
있어야 하는데 도로확장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았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 도로를
최대한 활용하하는 버스
전용차로제 개선 용역을
올연말쯤 발주할 예정입니다.

시행 두 달만에 버스가
택시보다 빠르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서울시의
중앙 전용 차로제 도입이
적극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류한국(대구시 교통국장)

또 전용 차로제를 종일
운영하는 것과 강력한 단속으로 버스 차로가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살핍니다.

대구시는 용역결과가 나오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바뀐 버스 전용 차로제를
준공영제에 맞춰 시행할
계획입니다.

TBC 최현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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