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e-learning 확산

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09월 11일

인터넷을 통해 공부하는
e-learning이 교육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의 한 대학이 2학기부터
교양과목을 인터넷으로만
강의하기 시작했고
시교육청도 사이버 가정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곧 시범운영에
들어 갑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영진전문대는 이번
학기부터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일어 컴퓨터개론 등
5개 교양과목을 인터넷을 통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제 편한 시간
편한 장소에서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 수업을 듣고 시험을 치면
학점을 따게 됩니다.

이은경/영진전문대 1학년

인터넷 강의가 보조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대학은 많지만
정규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기는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이 학교는 e-learning을 계속
확대해 전 강좌의 20% 까지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대구시 교육청도 사이버
가정학습 프로그램인
대구e스터디를 구축해
오는 14일 운영에 들어갑니다.

대구e스터디는 대구시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200명에게 수학
영어 과학 3과목을 가르치고
궁금한 내용은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사이버 담임에게 물을수
있습니다.

이화욱/대구교육정보원

경상북도 교육청과 지역의
다른 대학들도 사이버 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e-learning은 빠르게
확산될 전망입니다.

tbc 최국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