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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아)북부-e좋은고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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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4년 09월 10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경북 북부지역은
농업이 주산업인데,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한 농민들의
대응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Rep=네,쌀 수입 개방과
추곡수매가 인하에 반대하는
농민집회가 오늘 각 시,군별로 예정돼 있습니다.

농민들은 이같은 집단적인
의사표시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만드는 농산물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제값받기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ANC=안동 예안의
e-좋은 고추 축제도
그런 노력의 하나이겠군요...

Rep=네,그렇습니다.

안동시 예안면 정산리
태양초 고추작목반은 어제
제1회 e-좋은 고추 축제를
열었습니다.

VCR1
어제 축제는
저온저장고와 가공공장의
준공을 기념하고 앞으로
명품고추를 생산하겠다는
작목반원들의 다짐과 주민들의 축하 자리였습니다.

예안 태양초 작목반은
명품고추 생산으로 수입개방의 파고를 넘어 웰빙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접근하겠다는
전략입니다.

VCR2
INT/김태현/
예안 태양초 고추작목반

작목반은 특히
세절고추의 생산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세절고추는 잘 익은 고추를
맑은 물로 먼지나 불순물을
씻어내고 절단기로 잘라서
씨를 대부분 제거한 뒤
저온건조 시킨 것입니다.

VCR3
INT/김태현

안동 고추는 국내 고추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어제 e-좋은 고추
축제에는 김휘동 안동시장과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안동고추의 명품화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ANC=문중에서 보관하던
조선시대 목판들이 국학진흥원에 잇따라 기탁되고 있다죠?

Rep=목판의 보관과 관리가
어려운데다 문화재의 사회적
공유개념이 확산되면서
목판기탁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VCR4
풍산류씨 문중은 국보 132호
징비록을 간행한 목판 211장을 비롯해 하회마을 충효당에서
보관해 오던 목판 천8백14장을
한국국학진흥원에 이관했습니다.

이로써 국학진흥원은
지금까지 141개 문중으로부터
목판 3만6천여점을 기탁
받았습니다.

이같은 추세와 함께
국학진흥원과 소수박물관 등
국학연구기관은 국학연구와
문화재 보관에 각 문중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WIPER/VCR5

일선 자치단체들이
토속어종의 생태계 보호와
우량 수산자원 조성으로
주민소득을 높이기 위해
붕어 치어를 방류사업을
펴고 있습니다.

안동시 임동면은 어제
중평리 선착장 부근 임하호에서
붕어 치어 35만 마리를 주민과 초,중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방류했습니다.

의성군도 붕어 치어
43만마리를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의성읍 도동리
원흥저수지를 비롯한
군내 24개 저수지에 방류합니다.

지금까지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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