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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9월 10일

계속해서 서울지사를 연결해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지역별로 초,중,고교생의
학력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구,경북은
어느 정도 수준이죠

ANS)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지난 2001년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교 2학년생 2만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업성취도
평가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로
학력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초등학교의 경우 성적이
하위 10%인 학생이 대구는
100명 중 3.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고, 가장 많았던
충북의 학생 100명중 16.7명의
1/4 수준이었습니다.

경북도 하위 10% 학생이
100명 중 6.7명에 불과해
크게 낮았습니다.

중학교는 대구의 평균 점수가
50.7점으로 대전과 광주, 제주 등에 이어 5위를 차지했고
경북은 49.3점으로 8위를
기록했습니다.

고등학교는 대구의 평균점수가
58.9점, 경북은 57.9점으로
광주와 울산보다 4-5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결과에 대해
표집 규모가 적고 시도별로
선정된 학교의 대표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돼 신뢰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Q) 그리고 병역비리와 관련해
삼성구단 코치와 선수 10명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죠

ANS)네, 병역비리에 연루된
삼성구단 코치 한명과
선수 10명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 잠실경기를
위해 상경했다 소환 통보를
받았으며 삼성 모 코치는 선수를 브로커에게 소개시켜 주고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코치는 경찰 조사실로
출두하면서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지만 구단에서 돈을
받았거나 전달하지는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은 소환 선수가 당초
알려진 8명보다 2명이 늘었고
투수 4명을 포함한 1군 선수
6명이 소환돼 전력 차질이
심각한 가운데 오늘 시작되는
LG와의 4연전부터 당장 선수
기용에 타격이 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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