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TBC가을밤의 영화축제

교육문화팀 박 석

2004년 09월 10일

대구.경북 TBC가
지역민을 위해 마련한
가을밤의 영화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첫날인 어제 많은 시민들이
몰려 영화를 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TBC 가을밤의 영화축제 행사장인
대구월드컵경기장 옆
씨네월드컵에
시민들이 모여듭니다

자녀의 손을 잡고 찾아온 가족들 또는 친구, 연인과 함께 온
시민들이 5천석의 넓은
야외 영화관에 자리를 잡습니다

통기타의 선율에 맞춰
초청가수 해바라기의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축하공연이 끝나고
영화 축제의 막이 오릅니다

싱크 이길영 TBC사장
'좋은 추억 드리고 영화 통해
위안 주고자 행사 마련해'

대형 스크린에는
개막작인 가족영화 슈렉2가
상영됩니다

가을밤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는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윤명수 경산시 진량읍
'아이들하고 같이 왔는데
재미도 있고 좋다'

김강석 대구시 시지동
'공기도 좋고 재미있어, 앞으로도 이런 행사 자주 해서 시민들 많이 참석했으면 좋겠다'

TBC 가을밤의 영화축제는
17일까지 계속되며
매일밤 7시와 10시 두차례
무료로 영화를 상영합니다

오늘은 투모로우, 내일은
아이로봇, 모레는 스파이더맨2,
13일은 내남자의 로맨스,
14일 화씨 9/11,
15일에는 가필드, 16일 리딕,
마지막날인 17일에는
늑대의 유혹을 상영합니다.
TBC 박 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