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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콜센터 유치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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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9월 10일

대구시가 고용효과가 큰
콜센터 유치에 적극 나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대성그룹 계열의 콜센터
본사가 올 하반기에
대구로 이전하기로 했으며
콜센터 전용 타운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서울에 있는 대성 글로벌
네트워크는 오는 20일
대구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사를 대구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6월 대성그룹이
출자해 설립한 이 회사는
콜센터 구축에서 상담원 교육,
텔레마케팅까지 하는 콜센터
컨설팅 업쳅니다.

대구시 대명동에 10층 규모의
건물을 마련해 올해 안으로
이전을 마칠 예정입니다.

S/U)대성글로벌 네터워크는
이 건물을 국내 첫 콜센터 전용
타운으로 만들어 다른 기업들
유치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현재 대구시내에는 삼성전자와 KT 등 10 여개 콜센터에서
2천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상담원들이 전화를 통해
기업 관련 상품상담을 하거나
안내를 해주는 콜센터는
고용효과가 매우 큽니다.

대구시는 콜센터 유치에
적극 나서 내년까지 관련인력을
6천명으로 늘리고 현재 2%인
시장 점유율도 5년 안으로
1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박형도/대구시 투자유치단장
"대구는 인력이 풍부하고 임대료가 수도권에 비해 낮다"

대구시는 콜센터를 열거나
이전하는 업체에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주기 위해
관련 조례도 개정할
예정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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