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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화 문화인- '시와 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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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4년 09월 09일

시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한번쯤은 서점 문예지 코너에서
시 전문잡지 '시와 반시'를
보신 적 있을 것입니다.

문화 문화인 오늘은
12년전 전국 첫 지방 발행
문예지로 출발해 지금은
완전히 자리를 잡은
'시와 반시'를 소개합니다.

정병훈 기잡니다.

- 시 낭송 -
(가을호 내용 중 정호승 시인의 시 '부도밭을 지나며'의 일부)

지난 92년 가을 대구에서 창간한
계간지 '시와 반시'는
12주년을 맞은 지금은
전국적인 시 전문잡지로
자리를 완전히 굳혔습니다.

매 호마다 2천여부를 찍는데
천5백부는 정기구독되고
나머지 5백여부가 서점을 통해
일반에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서울 중심이던 문예지의
지방화를 처음으로 연
주역인 셈입니다.

구석본-'시와 반시' 주간

정통적인 시에서부터
파격적인 시까지도
모두 아우른다는 의미를 담은
'시와 반시'의 그동안 노력은
전국의 시인들과 시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큰영향을
끼쳤습니다.

김선옥 - 시인

'시와 반시'가 운영해 온
문예대학도 그동안 25기까지
천여명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100여명이 등단해 지역 문단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최종이-21세기 생활문인협회
(문예대학 수료자모임) 회장

'시와 반시'는 조만간
지역 시인들의 대표 시를 모은
'대구시인 대표시선집'을 발간해 무료배포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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