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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패션기능대 이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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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4년 09월 08일

섬유패션 기능대학을
봉무동 패션어패럴밸리로
이전하려는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수백억원의
국비지원금을 돌려줘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혁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섬유패션 기능대학은
당초 지난해말까지
봉무동 패션어패럴단지에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패션어패럴단지 조성이 늦어지면서 정부로부터 받은
이전비용 301억원 가운데
남은 242억원을 국고에 환수될
위기에 놓이게 됐습니다

패션기능학은 기획예산처에
내년까지 사업기간을 연장해
놓았지만 문제는 그 이후에도
학교이전을 바로 착수할 수
없다는데 있습니다.

지금의 추세로 보면
어패럴밸리에는 빨라도 2007년은
돼야 개별 건축공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시용/대구시공업진흥과장
"기반조성등 2007년돼야 공사"

이렇게 되면 내년 이후
다시 사업기간을 연장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탭니다

이에따라 학교측은
현재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동성로 패션교육원과
성서공단 본교로 이원화된
학교운영을 시내쪽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고지원금으로 시내 중심가에
건물을 매입하거나 추가임대한
뒤 수업은 시내에서 하고
실습은 성서에서 하는 방안을
대구시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이용근/섬유패션기능대학장
"재단쪽 의견수렴해 건의"

대구시는 인력양성의 핵심인
패션기능 대학이 빠진
패션어패럴밸리 조성은 의미가
없다며 반대하고 있어 앞으로
결과가 주목됩니다

tbc이혁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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