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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아)북부-농작물 야생조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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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4년 09월 07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북부지역 태풍 상황은
어떻습니까? (비가 그쳤으면,
지금 그곳 날씨는 어떻습니까..)


ANC=가을걷이를 앞두고
야생동물의 농작물 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는데,
어느 정돕니까?

Rep=네,올들어 이달 초까지
야생동물이 저지른 농작물
피해가 벌써 지난 한해 동안
피해의 3배에 가깝게
신고됐습니다.

VCR
안동시에 따르면
올들어 유해조수 포획
허가 건수는 55건으로 지난해
19건의 3배에 가깝습니다.

면적으로도 12ha에서 39ha로
벌써 3배를 넘어섰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영주와 봉화 등 북부지역
시,군들에서 비슷한 실정입니다.

특히 멧돼지들은
시외곽에 자리잡은 대학촌 인근 마을근처까지 내려와 농작물을 못쓰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어제 오후 취재팀이 둘러본
안동시 석동 일대에서는
150평방미터 정도의 땅콩밭이
멧돼지 무리가 헤집고 지나가
못쓰게 됐고, 80평방미터 정도의
마밭도 수확이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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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송문규/안동시 석동

이에따라 농민들은
안동시로부터 유해조수 포획
허가를 얻어 사냥꾼에게
야생동물을 잡아 달라고 부탁을
해보지만 이들을 퇴치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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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마상락/유해조수 포획반원

특히 경찰이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영치된 총기반출을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농민들은
더욱 냉가슴을 앓고 있습니다.

더욱이 정부차원의 대책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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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이재갑/안동시 산림과장

안동시 관계자는 올겨울 들어
안동시를 비롯한 일부 권역이
3년마다 돌아오는 조수포획구역으로 지정되면 내년에는
야생동물이 줄면서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ANC=그밖의 북부지역 소식들--
전해주시죠//

Rep=안동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객이 늘자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VCR
안동시는 성묘객들에게
등산화와 긴소매 옷을 착용하고
작업을 하기 전에 풀속에
뱀이나 벌집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가을철 열성질병인
쯔쯔가무시증과,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 출혈열에 대비해
성묘나 벌초작업을 할 때
풀숲이나 잔디에 그냥 앉지 말고
반드시 돗자리를 사용하도록
권유했습니다.

=======WIPER/VCR
가톨릭상지대학은 어제
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조리사회중앙회와
미국무성이 연계해 주최하는
미국 특급호텔 고용주초청
조리인턴 채용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어제 설명회에서
세계 최대의 카지노 호텔인
폭스우드 리조트 카지노는
인턴쉽에 채용된 합격자들에게
분야별 레스토랑을 돌며
다양한 조리실습 기회를 주고
과정을 마친 뒤에는 경력증명서도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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