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태풍 송다 북상

교육문화팀 박 석

2004년 09월 06일

올들어 18번째 발생한
태풍 송다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저녁까지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강력한 세력을 지닌
대형 태풍 송다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사진)태풍 송다는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
반경 6백킬로미터인
대형 태풍으로 일본 남해상에서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진로)태풍 송다는
내일 새벽 제주도 남동쪽
해상을 지나
내일 오후 부산 동쪽 해상까지 진출한 뒤 동해 먼바다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특보)태풍의 북상으로
제주도와 남해에 태풍주의보가,
동해 남부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내일 아침
경북 동해안도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송다는 일주일전
일본 서해안을 스쳐지나간
대형 태풍 차바처럼
강력한 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풍 차바)특히 태풍 송다는
차바보다 우리나라에
가깝게 지나갈 것으로 전망돼
강풍과 비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은
태풍이 가장 가깝게 지날
내일 새벽부터 저녁까지가
고비가 되겠고
내일까지 50에서 150밀리미터, 동해안은 최고 2백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