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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DKIST 예산 늘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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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4년 09월 03일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예산이 정부 부처의
심의 과정에서 상당부분 깎여
사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대구를 방문한
국회 예결위원들에게
사업비 확보를 건의했지만
결과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보도에 김용우 기잡니다.

국회 예결위 의원들이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오늘 대구를 찾아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해녕 대구시장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 대한
국비지원을 50%에서 80%로
높여 3백억원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조해녕/대구시장
"KAIST 전액국비 DKIST는
지방에서 설립했다고 지원 저조"

조시장은 특히 달성2차산업단지 입주가 시작되고 부산 가덕도
신항만이 개항되면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며 현풍-김천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건의했습니다.

이밖에도 대구가 안전의 메카로 거듭나는 국민안전체험관,
달성2차산업단지와 패션어패럴 밸리 진입로 건설비도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예결위원들은 지역 현안 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찬석/열린우리당 국회의원
"R&D 투자하면 성과 나온다"

예결위원들은 또 섬유패션기능
대학을 방문해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인 밀라노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곽성문/한나라당 국회의원
"KDI 보고서 부정적 지역민 실망, 패션기능대학 이전 지연"

정부 부처의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대폭 삭감된
주요 사업들은 대구의 미래와
직결돼 있기 때문에
지역 여야 정치권이 함께
발벗고 나서 되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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