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금융권에 돈이 덜
몰리면서 올들어 대구경북 금융기관의 예금잔액도 크게 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6월말까지 지역금융기관의 예금잔액은 72조 5천964억원으로
상반기동안 0.3%인 2천279억원 증가하는데 그쳐 지난해 하반기
0.2%에 이어 증가폭이 예년에
비해 크게 부진합니다
한국은행은 가계부채 부담으로
저축여력이 약화된데다 기업의 채산성과 자금사정악화로 여유
자금이 부족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대출잔액도 6월말까지 54조 4천408억원으로 상반기동안 3.8%인 2조105억원이 늘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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