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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웨이하이에 부는 한국어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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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4년 09월 03일

지역기업들이 많이
진출하고 있는 중국
웨이하이시에서는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면서 지역대학과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웨이하이시에서
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effect 문장따라읽기

평일오후 산둥대 웨이하이캠퍼스 한 강의실이 학업 열기로
뜨겁습니다

이곳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모두 웨이하이시
공무원들로 연수기간은
1년 과정 입니다

류현봉/ 웨이하이시공무원
"집에 돌아가서 최소 하루 2시간씩 한국어를 공부한다"
가편집 vcr 17:45 17:52

스탠딩:이곳 산둥대와 하얼빈공업대 웨이하이캠퍼스에는 해마다
400여명의 공무원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그 숫자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공무원들뿐만아니라 이곳 학생들에게도 한국어는 단연 인깁니다

산둥대 웨이하이 캠퍼스에서는
전공과 교양과목을 합하면 한해 600여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손홍하/산둥대 한국어전공 2년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발전가능성이 크고 능력 발휘할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고 배운다"
가편집vcr 17:59 18:08

산둥대는 이에따라 지난해
중국에서 단과대학 규모로는
처음 한국학대학을 만들어
한국어와 한국연구를 특성화
사업으로 지정했습니다

뉴 린 지에/
산둥대웨이하이분교한국학대학장
"산둥성과 한국 무역교류,
대중투자의 3분의1정도 산둥에
들어와 있다" vcr2 6:20 6:30

이에따라 산둥대는
지난달 25일 경북대와
학생 상호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계명대와도 교류를 추진하는등
대구와 웨이하이간의 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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