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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북부-행정수도 이전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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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4년 09월 02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신행정수도 건설에 대한
북부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Rep=북부지역에서는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어서인지구체적인 반응이 그다지 활발한 편이 아닙니다.

다만 청송과 영덕지역에서는
행정수도 이전으로 동서고속도로 건설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ANC=신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경북 북부지역의 대응전략에
관한 토론회가 열렸죠//

Rep=네,어제 토론회는 자치분권연구소가 주관했습니다.

이민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수석연구위원은 신행정수도
이전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강조했습니다.

VCR1
SYNC/이민원/
균형발전위 수석연구위원

이위원은 신행정수도 건설이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재정비, 지방분권 등과 함께 국가혁신과 국토개조의 초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하 경북대 교수는
최근 신행정수도 논란과 관련해 작은 신행정 수도 건설을
대안으로 제시한 뒤
경북 북부지역은 신행정수도
건설을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CR2
SYNC/이재하/경북대교수

이교수는 동서교통망이 개선되면
경북 북부지역은 도내 모든
지역과 접근성이 매우 좋아져
도청유치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함께 또 신행정수도가
건설되면 북부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변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같은 주제발표에 대해
토론에 참석한 지역인사들은
대부분 신행정수도 건설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ANC=최근 들어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가 많이 늘고 있다죠?

Rep=네,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농산물 친환경 인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울진.영양 출장소에 따르면
VCR3
영양군에서는
올들어 무농약인증 4건,
저농약인증은 12건으로
83ha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친환경인증이 느는 것은
비료와 농약으로 농사를 지으면 지력이 떨어져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노동력과
농약사용이 늘어 품질이 떨어지고 값도 낮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친환경인증을 받은
작목반에서는 사정이 다릅니다.

VCR4
전화INT/김화태/ 농산물품질
관리원 울진.영양 출장소

품질관리원에 따르면
관행재배로 생산한 고추는
요즘 시세가 600g에 5천5백원
정도이지만 친환경농산물은
8천원에서 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포도와 사과, 배 등 과일도
관행재배보다 보통 30%이상
비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WIPER/VCR5

의성군이 9월 한 달 동안
지방세 고액체납자 집중독려에
나섭니다.

의성군은 전체 지방세 체납액
23억원중 82%인 19억원을
차지하는 50만원 이상 체납자 655명에 대해 현장위주로
강력한 독려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의성군은 특히 이들의 재산을
조회해 부동산과 자동차를
압류하는등 채권확보에 나서고
장기간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을 제한하거나
체납정보 등록, 형사고발 등
행정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의성군은
지난 7, 8월 두 달 동안
체납세 4천2백만원을 징수하고
체납자 54명의 급여압류 조치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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