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어제
고강도의 대학 구조조정 방안을 내놨지만 지역대는 대학간의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북대와 안동대 상주대
금오공대 대구교대 등
지역 5개 국립대는 2010년에
대구경북국립대 연합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대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등 경산권 3개
사립대도 대구 브랜드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지만
논의 수준에 머물고 있고
영남대와 영남이공대등
같은 법인 소속 대학 통합문제도
구체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제시한
구조조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예산지원 중단 등으로
존폐의 기로에 서게 돼
어떤 형태로든 구조조정에
나설 수 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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