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지역별로 미래형
혁신도시를 선정해 공공기관을
집단 이전시킨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기초자치단체들의
유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정부가 지난달말 공공기관
집단 이전을 위한 미래형
혁신도시 건설방안을 내놓으면서
경북도내 시군간에 혁신도시
유치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경산시는 지난달 진량일대
50만평을 혁신도시 후보지로
정한데 이어 오늘 민관이
합동으로 지역혁신 협의회를
구성해 유치경쟁에 가세했습니다
영천시도 부지 2곳을 후보지로
내정하고 이틀전 시민사회
단체 회원등 천여명이
참가하는 혁신도시 선정
촉구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cg)이미 조성의사를 밝힌
6개 시군이 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등 도내
8개 시군이 지역의 미래를
걸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혁신도시는 시,도별로 한곳씩만 선정한다는게 정부의
방침인데 경상북도는 추가 선정을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도 담당관
획일기준 불합리
대구에서도 수성구와 달서구가 유치의사를 밝힌 가운데 조만간 동구도 가세할 전망입니다
테크노 폴리스 예정지인 달성군 현풍면에 혁신도시를 만든다는게 대구시의 계획이지만 변동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터뷰 - 시 기획실장
동구 수성구 달서구도 대상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지역에 옮겨올 공공기관이
결정되면 내년 상반기 중에
정부와 해당 공공기관등과
협의해 혁신도시의 입지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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