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동북아 연합 사무국 유치"

프)동북아 연합 사무국 유치

정치행정팀 최현정

2004년 09월 02일

동북아시아 지역
40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동북아자치단체 연합 사무국이
경상북도에 설치 될 전망입니다.

이의근 도지사가
사무국 유치등을 위해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오늘 중국과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보도에 권준범 기잡니다.

이의근 지사의 러시아 중국
방문길에 큰 관심이 쏠리는 것은
바로 경북이 동북아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는 7일부터 중국
흑룡강성에서 열리는 동북아
자치단체 연합 총회에서
이 지사는 경북에 상설 사무국을 설치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미 상당수 단체들이 동의한 것으로 전해져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 기구의 본부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의근/경상북도 지사
" 반드시 유치하고 오겠다."

지난 96년 경상북도 주도로
창설된 동북아 자치 단체 연합은
북한의 함경북도를 포함해
6개국 4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무국이 유치되면
경북이 동북아 정치 경제의
중심지로 부각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이 지사는 이에앞서
오늘부터 나흘간 러시아
극동 지역의 중심인
하바로프스크를 방문해
대북한 교류확대 방안과
천연가스 도입문제에 대한
협의를 할 계획입니다.

TBC 최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