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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친자매귀금속도둑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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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09월 01일

금은방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귀금속을
훔쳐온 자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cctv에
범행장면이 촬영돼
덜미를 잡혔습니다.

권준범 기자의 보돕니다.



금은방에서 세명의
여자가 반지와 목걸이를
고르고 있습니다.

잠시 주인이 한눈을
파는 사이 한 여자가
잽싸게 귀금속을 주머니에
넣습니다.

근처의 또 다른
금은방에서도 세 여자는
반지 등을 고르다 귀금속을
빼돌립니다.

[피해자-금은방 업주]
"거래 장부 꺼내고 하다보면
순식간에 물건이 없어져 버려.."

cctv에 촬영된 대구시 노원동 34살 황모씨등 3명은
친자매 사이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대구시
용덕동 33살 김모씨의
금은방에서 물건을 사는
것처럼 속여 귀금속을
훔치는등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13곳에서 귀금속
21점 시가 7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정욱-대구중부경찰서 형사계 직원]
"피해 사실 확인돼 cctv정밀
분석 결과 검거..."

경찰은 큰언니가 생활이 어렵자
동생들이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이들을 긴급체포해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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