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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매가파이프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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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09월 01일

영천경찰서는
철제 파이프를 훔친
혐의로 경산시 진량읍
28살 우모씨 남매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영천시
대창면의 한 건축자재 야적장에
들어가 철제 파이프 250개
시가 225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8차례에
1900만원 어치의 철제 파이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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