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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9월 0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대구시와 한나라당 대구
의원들 간의 당정 협의회가
서울에서 열렸죠?

ANS)네, 조해녕 대구시장을
비롯해 대구시 간부들과
한나라당 대구 의원들은 오늘
저녁 서울 전경련 회관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오늘 협의회에는
대구 지역구 의원을 비롯해
지역출신 비례대표
의원까지 참석해 지역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조 시장은 이자리에서
대구 테크노폴리스 기반 조성
사업의 국책사업 반영과
연구개발 특구 지정, 한방산업 육성, 2단계 밀라노 프로젝트의 정책적 지원 등을 요청하고
여당과도 긴밀한 협조를
해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

또 내년도 예산에 구지
산업단지 진입도로 272억원과
패션어패럴밸리 진입도로
140억원,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백억원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대해 지역 의원들은
지역관련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박종근 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

지역 의원들은 그러나
현안에 대해 대구시가 지역
정치권과 보다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갖출 수 있게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Q) 그리고 수업료를 내지
못하는 대구지역 고교생들이
늘고 있다구요

ANS) 네, 교육인적자원부가
오늘 국회 교육위 박창달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 인문계 공립
고교의 수업료 미납액이
올 6월말 현재 8억5천7백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업료 미납액 5억9천8백만원
보다 43%가 늘어난 것입니다.

수업료 미납학생도 올해
6월까지 1370명으로 추정돼
1개 고교당 53명의 학생이
수업료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의원은 이번 조사가
26개 인문계 공립고교를
대상으로 이뤄진만큼 전체
수업료 미납액 규모는 훨씬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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