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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인문고 수시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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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09월 01일

오늘부터 전국 대부분 대학과
전문대학들이 2학기
수시모집에 들어 갔습니다.

이번 모집에서 정원의 절반이
넘는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덤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신중하게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4년제 대학은 전체 정원의 40% 가량을, 전문대는
70-80%를 뽑습니다.

그런데 대구지역 인문고
학생들은 실업계 고교나
다른지역 학생들에 비해
수시모집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역 실업계 고교나
경북지역 인문고 수험생들의
수시 응시율은 50%에서
많게는 80%에 이릅니다.

하지만 대구지역 인문고는
응시율이 30% 안팎에 그치고
있습니다.

임병혁/대구고 진학지도 부장

이로 인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절반의 기회를 그냥
놓쳐 버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손병조/대구시교육청 장학사

전문가들은 경쟁률이
치열한 만큼 상향지원을
하지 말고 적성과 성적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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