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노조 파업사태가
42일째를 맞아 오늘 오후
4시 반부터 노사협상이
재개됐지만 2시간 만에
결렬됐습니다.

노조측은 1호선 인력충원 요구를 당초 요구 보다 58명이 줄어든 134명을 제시하고 노조원에 대한
고소고발 징계 철회등을
요구하는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기존 노조 입장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며 노조측의
제안을 거부했고
임금 인상률도 노조의
5.4% 인상안과 사측의
3% 인상안이 맞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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