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린시정 호응

송태섭

2004년 08월 31일

경주시가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열린 시정
대화의 광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경주시가 매달 한차례 갖는
열린 시정 대화의 광장
시간입니다.

5백여개의 자리가 시민들로
가득찼습니다.

어제 개최된 열린 시정의 주제는
침체된 지역경기
회생대책이었습니다.

주제가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까닭에 건의가
봇물처럼 쏟아집니다.

싱크 2명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은
경주시가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시정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건의를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제돕니다.

지난해 4월에 시작해 이달까지
16차례 개최됐으며 그동안
351건의 건의를 받아 223건은
처리했고 105건의 현재
추진중입니다.

직접 시정에 참여할 기회가
되기때문에 시민들의 호응이
높고 우수 행정 사례로 소개돼
벤치마킹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상승

지자체와 시민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지역 현안을 토론하고
해결책을 찾는 경주시의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이
지방자치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