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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민간단체까지 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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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8월 31일

이런 가운데 중앙기관
지방 유치를 위해 시민단체까지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 영천에서는
시민 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 "이전하라 이전하라"

영천지역 시민 사회단체
회원들이 바쁜 일손을 멈추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1년에 2천명씩
인구가 줄어 시의 존립 마저
위태로운 영천에 공공기관이
와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영천은 국가안보 정책에
희생된 지역인 만큼 보상
차원에서라도 이전 대상
지역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싱크
"군사시설이 지역 발전의 장애
..영천 이전 지극히 타당하다"

S/U)경북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 시민
사회단체들이 궐기대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단체 대표들은 삭발식까지 하며 지역민들의 요구가 절실하고
의지가 강함을 보여줬습니다.

대회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시민 2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정부 관계 기관에 전달했습니다.

정성우/대회 유치위원장
"이전이 배제된다면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실력행사하겠다"

성주를 비롯한 일부 지역
시민단체들도 성명서를 내는등
이번 대회가 민간 단체들까지
유치 경쟁에 뛰어들게 하는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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