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방화범
김대한씨가 복역중이던
교도소에서 숨졌습니다.
진주 교도소는
어제 오전 8시 45분쯤
김 씨가 치료를 받던
병실에서 호흡 곤란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1월 7일
대구고등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된 뒤 우울증과 뇌졸중
후유증 치료를 위해 3월 8일
진주교도소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2월 18일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에서
전동차에 불을 질러 330여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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