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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한.중 교류채널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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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4년 08월 31일

정부 또는 기업 차원에서
주로 이뤄지던 우리나라와
중국 사이의 교류채널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경북대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와 직접교류를 추진해
현지에 공동 창업보육센터를
여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년여 공사끝에 지난 26일 문을
연 경북대와 중국 웨이하이시
공동 창업보육센텁니다

일부 입주업체는 새롭게
단장한 2층 천여평 공간에
이미 간판을 내걸었습니다

(스탠딩) 공동창업보육센터에는 지역의 섬유와 화학,전자,
자동화 기계업체 4곳이 입주를
확정했고 서너곳이 입주를
추진중입니다

이곳에 입주하면 웨이하이시는
1년동안 임대료 면제와
세금감면 등의 혜택을 줍니다

최상관/ 입주업체 사장
"인.허가 쉽고 인프라 우수"
VCR3 00:38 00:47

이에따라 지역의 벤처기업들도
중국에 진출할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이 곳에서는 또 웨이하이시에
진출한 3천여 개의 우리나라
기업들에 대한 보육기능도
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달웅/ 경북대 총장
"우리 창업기업에 국제성장
기틀 제공통해 양국이익 증진"
VCR4 9:17 9:30

우리기업에 대한 웨이하이시의
기대도 매우 큽니다

류치앙 /웨이하이 창업보육소장
"한국의 선진과학기술의 중국이전과 일자리 창출, 중국의 세수증대에 큰 도움될 것이다"
VCR 21:19 21:29

여기에다 중국 정부는
웨이하이시에 한-중 창업보육
기지를 두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수교 12년을 맞아 한-중
민간 직접교류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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