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민선 단체장 출범이후
경북에서만 단체장 10명이
구속된에 이어 올들어서는
단체장 4명의 직무가 정지돼
행정공백을 빚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민선 단체장이 출범한지
올해로써 9년째.
C.G-그동안 경북 도내 23개
기초자치 단체 가운데 10개
시,군의 단체장이 각종 비리에 연루돼 구속됐습니다.
[자막] 최근에는 경산과 청도
영천 영덕 4개 시군의
단체장 직무가 정지되면서
현안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청도군은 김상순군수가
민선1기 때부터 주도적으로 추진한 소 싸움장 건설이
김 군수 구속으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원동 청도 부군수
경산시의 학원도시조성사업도
윤영조 시장의 구속으로 구심점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백준호 경산 부시장
단체장이 구속되면
대법원 확정판결때까지
신규 사업을 중단하는 관행도
뿌리 내렸습니다.
[인터뷰]한상한 영덕 부군수
행정공백 장기화에 따른 피해는 주민들이 떠앉을수 밖에
없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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