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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행정 공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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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4년 08월 30일

풀뿌리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민선 단체장 출범이후
경북에서만 단체장 10명이
구속된에 이어 올들어서는
단체장 4명의 직무가 정지돼
행정공백을 빚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민선 단체장이 출범한지
올해로써 9년째.

C.G-그동안 경북 도내 23개
기초자치 단체 가운데 10개
시,군의 단체장이 각종 비리에 연루돼 구속됐습니다.

[자막] 최근에는 경산과 청도
영천 영덕 4개 시군의
단체장 직무가 정지되면서
현안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청도군은 김상순군수가
민선1기 때부터 주도적으로 추진한 소 싸움장 건설이
김 군수 구속으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원동 청도 부군수

경산시의 학원도시조성사업도
윤영조 시장의 구속으로 구심점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백준호 경산 부시장

단체장이 구속되면
대법원 확정판결때까지
신규 사업을 중단하는 관행도
뿌리 내렸습니다.

[인터뷰]한상한 영덕 부군수

행정공백 장기화에 따른 피해는 주민들이 떠앉을수 밖에
없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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