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학예직 공무원 턱없이 부족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정병훈

2004년 08월 28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대구 경북지이지만
전문 학예직 공무원이 없는
지방자치단체가 대부분입니다.

앞으로 문화재청의 업무가
상당부분 시,도로 이관될
예정이어서 더 큰 문젭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CG1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 관리인력 현황입니다.

대구시는 전담인력이 4명
그중에 학예직은 2명뿐입니다.

경상북도는 전담인력이
서울시 다음으로 많아 13명,
그렇지만 전문성을 갖춘
학예직은 고작 2명입니다.

CG2
기초자치단체는 더합니다.

대구는 8개 구,군청에
학예직이 한명도 없습니다.

경북도 23개 시,군에
학예직은 11명뿐입니다.

문화재 정책은 고사하고
있는 문화재의 관리조차 힘든
인력규몹니다.

박승규-영남문화재연구원
연구실장

CG3
앞으로는 문제가 더 많습니다.

입법예고중인 문화재보호법
개정법률안은 문화재청 업무를 시,도로 대폭 이양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지만 대책은
전혀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박성환/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대구시는 경북보다
인력확충이 더 급합니다.

아파트와 빌라 건설 등으로
곳곳에서 유적지 파괴행위가
이뤄지고 있지만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문화재 관련단체들로부터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