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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8/27 [밀라노]계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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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8월 27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밀라노 프로젝트에 대해
산자부가 입장을 밝혔죠

ANS)네, 최근 밀라노
프로젝트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서가 공개된데 이어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주무 부처인
산자부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산자부 섬유산업 담당자는
오늘 국회 산자위 임인배
의원을 방문해 정부의
대구 섬유산업 육성책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경제연구원과
산업연구원의 보고서가
패션 어패럴밸리 조성 사업의
전면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한데 대해 섬유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경제성만을 분석해
나온 평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영열 산자부 섬유패션과]

밀라노프로젝트를 통해
기반시설을 구축했고 2단계
사업을 통해 연구 개발 등
섬유 업계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면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패션디자인센터가 중복
투자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패션쇼 전용 공간을 갖추고 있어
필요성이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밀라노 프로젝트를 놓고
산자부와 용역 보고서의 평가가 상반된 가운데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Q) 대구기상대의 지방청
승격이 내년에도 힘들 전망이죠

ANS)네, 기상청은 최근 국회
과기정위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대구기상대의 지방청 승격이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5월
대구기상대의 승격을 위해
인원을 늘려줄 것을
행자부에 요청했지만 정부의
총정원제 방침으로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예산에도
대구기상대의 기상청 승격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회 차원에서
대구기상대의 승격 요구를
계속할 계획이지만 어느 정도
성과가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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