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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학원,특목고 된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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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08월 27일

새 입시제도로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곳은 입시학원일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등급제 도입으로
수능 성적을 올리기 위한 재수가 사실상 무의미해지면서
재수생 전문학원은 수요가
절반 가량 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지난해 재수생들에게
수능 등급제를 적용하면
절반 이상이 등급을
올리지 못했다는 분석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윤일현/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

이에따라 입시학원들은
존폐의 기로에 서게 돼
내신 관리 대비반이나 대학별
고사 대비반 등으로 변신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내신성적 불리에다 과학고의
인문계반, 외국어고의 자연계반
설치가 금지되면서 특수목적고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 지금
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특목고는 이번이야말로
설립 취지를 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신입생
선발에서부터 이런 점을
강조한다는 방침입니다.

송인덕/대구과학고 교장

새 입시제도가 교육계 전반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전망입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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