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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로스쿨 인가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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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08월 27일

새로운 법조인 양성 제도인
로스쿨, 즉 법과전문대학원
도입이 다음달 구체화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지역 대학들이
로스쿨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경북대는 사법시험 합격자
배출면에서 전국 7-8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전임 이상
교수 19명을 확보해
상대적으로 느긋합니다.

특히 로스쿨 설치 지역을
고등법원이 있는 지역으로
못박으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도서관과
모의법정 등 관련시설을
갖추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영남대는 대구와 경북에
각각 한 곳 씩 설치되기를
기대하면서도 한 곳만 설치되면 경북대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로스쿨을 반드시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2학기에만 교수
6명을 채용하고 법대 건물도
신축할 방침입니다.

박인수/영남대 법대 학장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다른 대학들도 인가 기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로스쿨 유치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김재범/대구대 법대 학장

정부가 다음달에 로스쿨
설치와 관련된 기준을
확정할 것으로 보여
지역 대학들의 유치 경쟁이
더욱 달아 오를 전망입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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