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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전시장 인프라 구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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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4년 08월 27일

자치단체 마다 전시컨벤션
유치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대구도 제2전시장 건립 등
인프라 확충과 함께
다양한 컨텐츠 개발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개관 4년을 맞은 엑스코는
올들어 70%를 웃도는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시회 준비와 철거기간을
생각하면 실질 가동률은
100%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전시장 면적
3천5백평에 회의장이 10개밖에
안 돼 국제 전시장 기준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제주 부산 등과
국제회의 유치 경쟁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신 것은 물론이고
당장에 내년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등 각종 국제회의를
여는데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전시장 크기가 대구의 3배인
부산 벡스코는 가동률이 40%대에
불과하지만 이미 제2전시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대구도 제2전시장
건립이 시급합니다

백창곤/엑스코 사장
"전시장 확충 시급"

특급호텔과 교통망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도 절실합니다

전시장과 가까운 특급호텔이
없을 뿐더러 전시장과 연계한
교통편도 부족해 애써 유치한
전시회나 국제회의가 언제
떠날지 모르는 형편입니다.

서민교/경일대 컨벤션학부교수
"모노레일등 교통망 시급"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컨텐츠 개발도
필요하다고 관련업계는
지적합니다

한상돌/덱스코 사장
"소프웨어 필요"

대구시가 전시컨벤션도시에서
밀려 나지않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TBC 박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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