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도에서 이어져 온
각 지역의 아리랑 15곡이
어젯 밤 대구시민회관에서
울려퍼졌습니다.
문화 문화인 오늘은
포스트 U문화예술축전의 하나로
열린 대구아리랑 공연을
정병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 대금 독주
공연은 이인수 대구국악협회장의
애잔한 대금독주로 시작됩니다.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등장한 달산초등학교 합창단이
대구아리랑을 부르면
상주와 정선 경기 진도
그리고 영천아리랑이 이어집니다
정선 아리랑(김길자-강원도)
각 지역의 아리랑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명창들이
구수한 사투리로 불러
아리랑의 깊은 맛을 더했습니다.
진도아리랑(강송대-남도명창)
중간에는 강령탈춤 공연도
펼쳐져 흥을 돋웠습니다.
영남민요보존회원 50명이
경상도와 밀량 인제뗏목 아리랑
서도아리랑 단천아리랑 등을
부르고 출연진 모두가 창작곡인
대구아리랑을 부르며
공연은 끝이 납니다.
대구아리랑 싱크
정은하-영남민요보존회장
대구아리랑은 오늘 저녁
한차례 더 공연됩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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