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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경북도 행정통합 전담부서 신설 계획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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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bywoo31@tbc.co.kr)
2024년 12월 13일 17: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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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바상계엄 사태에 따른 국정공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에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최근
경북도가 행정통합과 관련해
1개 과, 4개 팀, 20명으로 구성된
전담부서를 신설해달라며 제출한
안건 심의를 유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북도는 탄핵 정국 상황을 고려해
의회 상임위에서 행정통합 전담부서
신설 안건 심의가 유보된 것으로 안다며,
내부적으로 공무원 증원이 없는 상황에
새롭게 부서를 만들고 인원을 다시 배치하는게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해 기존의 이원화된 업무 체계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탄핵 정국에도
행정안전부와 통합 관련 협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좀 더 분발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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