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칠곡, 대구,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인 대경선이
오늘 오전 5시 25분 동대구역에서 구미로 가는
첫 열차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대경선 개통으로 구미~경산 구간
무궁화호 운행 횟수가 기존의 32차례에서
4배 넘게 늘어나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19분 간격으로 배차돼 통근 열차 기능도 수행합니다.
대경선은 구미역과 왜관역, 동대구역, 경산역 등
7개 역에 정차하고, 북삼역은 내년 12월,
원대역은 2028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대경선 기본 요금은 1천 500원으로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부과되며 대구와 인접 시군, 350만 시도민의 일상을 획기적으로 바꿀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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