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백자에 용왕이라고 적힌 글자가 처음 확인됐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사적 '경주 동궁과 월지' 출토품 8천여 점을 조사한 결과 16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백자 가운데 용왕이라는 글자가 적힌 조각 여러 점을 확인했습니다.
발굴 이후 50년 만에 밝혀진 내용이라
향후 연구가 주목되는데,
학계에서는 월지에서 지낸 용왕 관련 제사와 연관돼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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