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아)햇벼 수확

박병룡

2004년 08월 25일

태풍 피해 복구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수해가 덜한 곳에서는 벌써
가을걷이가 시작됐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올 추석이 아직 한달 이상
남아 있지만 수해가 덜한
들녘은 풍성하기만 합니다.

의성군 봉양면 분토들녘,
추석용 햅쌀을 생산하는
햅쌀 조기생산 시범단지에서는
벼수확이 시작됐습니다.

INT/안연모/의성군 봉양면

이곳의 조생종 벼는
2모작의 관행 재배 보다
한 달 이른 3월 하순에
못자리를 만들고, 4월 하순에
이앙을 마쳤습니다.

못자리는 추위에 대비해
대형 비닐하우스 안에 만들고
다시 부직포를 덮어
2중 보온으로 설치됐습니다.

비료와 농약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고 과학적인 재배기술을
실천했습니다.

INT/김태문/
의성농업기술센터

의성군의 햅쌀 조기생산
시범단지는 3개면에 30ha로
햅쌀 150톤이 수확될
전망입니다

(ST)긴 장마와 무더위, 태풍을 이겨내고 수확의 계절이
다가 왔습니다.

의성군 분토들녘에서
TBC 박병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