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창사 56년 만의 첫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오늘(2일) 저녁
포스코 본사 앞에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포스코 노사는 지금까지 12차례
본교섭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약 25만 원인 8.3% 인상,
격려금 300% 지급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에선 기본급 10만 원 인상, 일시금 600만 원
지급 등을 제시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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