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 1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당장 인상 압박이 예상되는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다 큰 폭의 관세 인상도 예고돼 우리 지역 산업계도 대응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황상현 기자가 트럼프 1기 시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함께 위기 요인과 대응책을 긴급 진단했습니다.
[기자]
Q1.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내년 1월에 공식 출범을 합니다.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의원님 보시기에는 어떤 인물인가요?
[답변]
“막말꾼의 이미지를 우리는 언론을 통해서 많이 접했는데요. 사실 같이 뵈면 막말꾼이 아닙니다. 불확실한 것만이 가장 확실하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저는 우리가 앞으로 경제 통상 문제, 또 방위비 분담금 문제, 이분이 어떻게 들어올 거라는 것을 우리는 다 예측 가능합니다”.
Q2. 트럼프 2기 시대에 한국과 미국의 관계,
한미 동맹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십니까? 지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변화가 없고 굳건히 할 거다 유지될 거다 이렇게 표현했는데?
[답변]
“한미 동맹은 흔들리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동맹관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동맹이라고 하더라도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있어서는 너희들이 당연히 역할을 하라는 겁니다. 군사적인 관점, 경제적인 관점, 그리고 한미 동맹을 통해서 우리가 미국의 방위나 미국의 경제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하는가를 알려 드리면 결코 한미 동맹에 어떤 문제점은 없을 거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3. 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사실 우려가 됩니다.
10배를 더 내라고 하는 것 아닙니까
사실 바이든 행정부하고 이미 했는데 체결을
우리가 어떻게 대응을 해야 될까요?
[답변]
”결국은 우리 윤석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빨리 만나서 당신께서 얘기하듯이 우리 대한민국이 머니 머신이 아니라 미국의 글로벌 아태 전략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핵심 파트너다.
그리고 우리가 많은 공장을 지어서 너희들이 일자리 창출하고 있는 경제 동맹이라는 걸 알려드려야 되고요“.
Q4. 지금 대구 경북의 대미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각각 23 3%와 16 7% 차지합니다.중국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자동차 부품이 가장 많고요.
[답변]
”일단 이것에 대해서 우리가 미리 대비를 해야 된다. 자동차든 또 아니면 철강이든 2차전지든 그러나 우리보다도 중국에 대해서 또 멕시코에 대해서 훨씬 더 강력하게 나올 거다. 그나마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는 우리가 훨씬 더 유리한 조건에 있다. 우리의 어떤 경제 논리, 안보 논리를 통해서 협상을 어떻게 잘 해내느냐 여기에 달려 있다. 이렇게 봅니다“.
Q5. 사실은 대구 경북은 중소기업이 대다수거든요.
그러니까 사실 말씀하신 그런 전략들은 워낙 거시 전략이죠, 중소기업 차원에서 대응하기는 쉽지가 않거든요 그러니까 걱정만 큰 상태인 것 같은데 조언을 좀 해주신다면요?
[답변]
”그래서 그런 중소기업 이런 분들에 대해서 우리가 당연히 세액 공제라든지, 어떤 보조금 아니면 펀드를 조성해서, 그대로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당연히 전략을 짜고 펀드 같은 걸 조성해서
여러 가지 어떤 기업에 대해서 여러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고요. 지원책을 찾을 거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우리가 민관이 같이 합심해서 이 위기를 해 나갈 수 있다.“
오늘 이렇게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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